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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곳

익선동 간판없는가게 파스타 맛있네~

by 모죽처럼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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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좋아하시나요? 예전에 서울 살 때에는 익선동 종종 방문하고는 했는데 현재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익선동 특유의 좁은 골목 그 분위기는 머릿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최근에 오랜만에 익선동을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요, 몇 년 만의 방문인데도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언제 가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익선동 방문했을때에는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점심식사를 익선동에서 먹었답니다. 아무래도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 바로 <간판 없는 가게>랍니다. 

간판 없는 가게는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11다길 36 1층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종로 3가 파스타와 리조또가 맛있는 익선동 맛집 중 한 곳이랍니다.

주소를 찍고 도보로 찾아갔는데 정말 간판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상호가 간판없는 가게인가봅니다. 익선동에서 이태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파스타, 리조또, 피자등을 판매하는 곳이고요.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면 대기가 많은 식당 중 한 곳이랍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21:30이며, 매일 15:00~ 17:00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을 했고 오픈시간인 11시 30분이 살짝 지난 시간에 방문을 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저희 다음에 오시는 분들 부터는 여유 좌석이 없어서 대기를 하시더군요. 대기없이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12시 이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테리어를 전혀 하지 않은 것 같은 날 것 같은 분위기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자연스럽고 세월의 흔적도 느껴지는 이런 인테리어 좋네요! 무심한 듯 하지만 아마 신경 써서 꾸민 거겠죠?! 익선동에 위치한 식당들은 대부분 매장의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여기도 그런 편인 데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소파와 의자가 있어서 그곳에서 대기할 수도 있답니다.

익선동 간판없는 가게 메뉴입니다. 포카치아치즈 피자 22,000( 하프사이즈 13,000)  / 포카치아 페퍼로니 프로슈토 피자 26,000( 하프 15,000), / 로제소스 라구라자냐 21,000  / 명란 오일 파스타 15,000 / 치즈크림스파게티 17,000 / 차돌박이 리조또 22,000 / 페퍼소스 차돌박이 볶음 28,000

메뉴가 상당히 많은 건 아니고요 피자 몇 종류, 파스타와 리조또를 판매합니다.

저희는 명란오일파스타 한 개와 차돌박이 리조또 한개를 주문했는데요. 명란오일 파스타는 은은하게 매콤하면서 명란도 가득하고 마늘도 듬뿍 들어가서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돌박이 리조또는 살짝 느끼한 감은 있었지만 역시 정말 말 맛있었답니다. 차돌박이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같이 나오는 고추 피클을 올려서 먹으니 느끼함은 잡아주고 좋더라고요~! 기대없이 방문했던 익선동 간판없는가게 파스타 그리고 리조또 둘 다 맛이 있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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