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좋아하시나요? 오늘도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나 날씨가 선선해지면 뜨끈한 해장국 한 그릇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지금보다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해장국은 술 마신 다음날에 먹는 음식이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점심메뉴로 해장국이 종종 생각나더군요.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생각이 나니 신기해요!
오늘 점심에는 안양 범계역 제주은희네해장국에서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비 오는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위치 및 영업시간 & 메뉴:
제주은희네 해장국은 여러 지점이 있는 해장국 전문점인데요. 저는 의왕점에도 가본 적이 있고 안양범계역점에도 종종 방문을 합니다.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지점마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주은희네해장국 안양범계점은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에서 400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면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14 111,112호랍니다. 오픈시간이 빨라서 아침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07:00 ~22:00이며 15:00~16:30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메뉴는 해장국 10,000원 /내장탕 12,000원 / 돔베고기 소 12,000원 중 23,000원 대 34,000원입니다. 사이드메뉴로 양무침 15,000원 선지탕(추가주문 시) 2,000원입니다. 저는 해장국이랑 내장탕 그리고 돔베고기는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직 양무침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주로 2명이서 방문하는 때가 많아서 양무침까지는 먹어보지 못했네요~참 개인적으로 돔베고기는 특별하지는 않아서 약간 실망을 했었답니다. 내장탕도 좋은데 오늘은 해장국 2그릇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인 느낌:
기본반찬으로는 깍두기가 나오고요 청양고추가 함께 나옵니다. 다진마늘도 나오고요. 해장국 위에는 대파가 한가득이며 양념장이 올려져 있는데 입맛에 따라서 양념장은 덜어내고 드셔도 됩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양념장을 걷어내지 않고 모두 섞어서 풀어주었답니다. 참, 여기 청양고추는 상당히 매운 편이랍니다.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끝 부분만 잘라서 먼저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빈속에 먹으면 속이 확 타들어가는 느낌이 든답니다. 깍두기는 새콤하니 적당하게 맛있고요. 해장국은 콩나물, 고기, 당면, 선지가, 우거지인지 배추인지 아무튼 야채도 가득합니다. 칼칼하니 맛있어서 자꾸 숟가락을 들게 됩니다.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안양 범계역 맛있는 해장국 찾으신다면 제주은희네 해장국 안양범계점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끔씩 생각이 나서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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