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가는법 주차 빈대떡 떡볶이 꼬마김밥

광장시장 가는 법: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광장시장을 방문하실 경우에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하차하신 후 8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일 지하철 2,5호선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걸어오시면 되고요. 종로5가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자동차로 방문을 하실 경우에는 주차는 종로 4가 종묘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광장시장 영업시간:

광장시장은 한국 최초의 상설시장으로 지금까지 약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재래시장이랍니다. 이제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명동의 경우 길거리 음식들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방문해서 놀란 경험이 있는데 광장시장은 그렇지 않아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먹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이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입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자골목은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서 늦은 시간에 방문하셔도 된답니다. 구제 상가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며 일요일은 휴무이지만 공휴일은 정상 영업을 합니다.

광장시장에는 상당히 다양한 먹거리가 있답니다. 일단 광장시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아마 꼬마김밥일 거예요. 그리고 지글지글 기름냄새를 풍기며 구워내는 빈대떡도 빠질 수 없죠. 순대, 떡볶이, 튀김 같은 분식류 뿐만 아니라 육회, 산낙지,비빔밥, 염통볶음, 닭발, 돼지껍데기 등등등도 판매를 하고 있고 간식으로 좋은 꽈배기나 호떡 같은 간식들도 있답니다. 저는 평일 오후에 방문을 했었는데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들은 이미 마감을 한 경우도 있었지만 먹자골목은 활기를 띠고 있더군요. 안쪽에서 식사가 가능한 식당들도 있고 그냥 노점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곳들도 있어서 쭉 돌아다니면서 둘러보시고 원하시는 식당이나 노점을 선택하신 후 맛있게 즐기시면 된답니다.

 

저는 방문했을 때 매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꼬마김밥, 빈대떡 그리고 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꼬마김밥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별로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것이 아닌데도 간이 딱 맞으면서 자꾸 먹게 된답니다.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고요. 빈대떡의 경우에는 5천 원이라는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두툼하고 맛도 좋아요! 같이 간 일행은 빈대떡은 처음 먹어본다고 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떡볶이는 뭐 언제 먹어도 좋은 국민간식이죠! 사실 다른 음식들을 더 먹고 싶었는데 갑자기 가게 된 거라서 많이 먹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기 시작해서 시장 방문하기에도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다음번에는 육회 먹으러 출동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