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콤포타블 안국

오늘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이번 비가 내리면 더위는 물러가고 이제 정말 가을이 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가을은 짧게 느껴지지만 매력적인 계절이죠. 비 오는 날에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사색에 잠겨도 좋고요. 지난번에 인사동 갔을 때 안국역 근처 카페 콤포타블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그곳이 생각나네요!

콤포타블 안국은 서울특별시 종루구 윤보선길 16-1 ,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 맞은편이라서 찾기는 쉬운 편이랍니다. 한국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요.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2:00입니다.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외부에서 딱 보아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랍니다.

메뉴는 다양한 편입니다. 생과일 토마토 주스 8,000원 / 차이셰이크 10,000원 / 애플망고케이크 16,000원,

시그니처 그랑핸드 7,000원 크림라테 6,000원 그랑소다 7,000원 안국칵테일 13,000원이며 차 종류로는 레몬진저 티 /에이드 -5,500원, 차이라테 6,000원, 밀크티 6,000원, 캐모마일 5,000원입니다. 커피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커피 그리고 필터커피가 있습니다. 가격은 4000~6000원대랍니다. 그 외에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고 디저트로 초콜릿에 견과류가 들어간 초코 소싱송과 아이스크림 & 초콜릿,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인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미 손님들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레모네이드 그리고 디저트로 초코소시송을 주문했답니다. 레모네이드 같은 경우에 신맛과 단맛이 적당해서 맛이 있었고요 아메리카노 역시 깔끔해서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주문한 초코소시송 같은 경우에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 안에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티라미수 혹은 애플망고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네요!

비오늘 수요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