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에서 먹었던 수제버거 가끔씩 그곳에서 먹었던 정말 맛있었던 감자튀김이 생각이 납니다. 참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3박 4일 동안의 부산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몇 달이 흘렀는데요. 몇 년 만에 방문한 부산은 가는 곳마다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즐거운 추억이 남아있어서 부산여행 사진을 다시 보며 그때의 추억에 빠지고는 합니다.
부산여행 중 해운대에 갔던 날에는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버거인뉴욕에서 수제버거를 먹었답니다.
BURGER IN NEWYORK는 해운대 해변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해운대역 1번 출구에서 695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정문 맞은편에 있어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하고 저녁 8시 30분에 영업이 끝납니다. 엄선된 한우를 매일 아침마다 직접 갈아서 패티를 만들고 갈빗살을 함께 사용해서 패티가 아주 고소한 곳이랍니다. 제가 뉴욕을 가본 적은 없지만 매장 안에 들어서는 순간 미국의 수제버거 집은 이런 분위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싱글 패티 기준으로 뉴욕버거 11,000 / 베이컨 치즈 버거 12,000 / 스페셜 버거 12,000 / 쉐프최스버거 14,000 / 시카고 핫도그 9,000이고요.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치즈 감자튀김이 있습니다. 수제버거집 답게 밀크쉐이크도 메뉴에 있습니다.
이날 버거를 여러개 주문했어요. 뉴욕버거 + 베이컨 치즈 버거 + 스페셜 버거 이렇게 말이죠. 버터향 나는 브리오슈 번 사이에 야채와 패티 조합이 좋네요. 그 당시에 저는 스페셜 버거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뉴욕버거 한입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패티는 신선함이 느껴지고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한우라서 아이들이랑 방문 시 먹어도 좋을듯해요!
그리고 일반 프라이와 치즈 프라이 두 가지도 주문을 했습니다. 치즈 감자튀김은 맛있긴 했는데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해지기는 했어요. 하지만 그냥 감자튀김은 진심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도 또 생각이 나더라고요. 기름에 갓 튀겨낸 바삭한 감자튀김은 정말 매력적이라서 두고두고 생각이 나네요. 다른 곳에서 먹었던 감자튀김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니 여름의 부산을 즐기러 부산으로 KTX 타고 떠나고 싶어 집니다. 나중에 다시 부산 가면 버거인뉴욕에서 수제버거랑 바삭해서 맛있는 감자튀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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