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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곳

용인중앙시장 오성만두 , 선비분식 김치만두 내 스탈

by 모죽처럼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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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은 상설시장으로 매달 5,10,15,20,25,30일에는 오일장이 열리는 곳이랍니다. 오일장이 열리지 않더라도 상설시장이 있는데요. 얼마 전 용인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 요금 :

용인중앙시장 이용 시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 오후 9시이며 1회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900원이며 30분 초과 후 매 10분 이내 300원입니다. 1일 주차요금은 9,000원이고, 2시간 이내 주차요금 경감은 국가유공가 및 장애인 자가운전 차량 면제, 경차 50% 할인, 시책 참여차량(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 20%입니다. 중앙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시거나 식사를 하신 후 공영주차장 할인권을 챙기시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용인 중앙시장 만두 골목:

용인중앙시장 순대골목이 유명한데 제1공연 주차장에서 시장으로 들어가는 쪽에 만두골목도 있답니다. 만두 골목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죠. 오성만두, 일미만두, 선비만두 세 곳이 있는데 입맛에 따라서 선호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고기만두도 있고 김치만두고 있어서 포장도 할 수 있고 매장에서 만두, 칼국수, 만둣국, 쫄면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비만두를 좋아하고 가족들은 오성만두를 좋아해서 방문하면 두 곳을 모두 들려서 김치만두를 포장해 온답니다.

 

오성만두:

먼저 오성만두 김치만두입니다. 가격은 1인분 6,000원이고요. 단무지와 함께 포장해줍니다. 1인분에 김치만두 10개가 들어있고 김치가 가득 들어서 약간 매콤하면서 김치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랍니다. 손만두라서 시판 냉동만두에 비해서 만두피는 두꺼운 편이지만 칼칼한 손만두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선비만두: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선비분식 만두입니다. 역시 1인분 6,000원이면 포장시에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을 해줍니다. 단무지도 챙겨주고요. 선비분식 만두가 오성만두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매콤한 것 같아요. 그리고 두부가 좀 많이 들어간 느낌이 들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기는 하는데 먹다 보면 매운 듯 하지만 자꾸 먹게 됩니다. 아쉬운 점은 만두피가 두꺼운 편이라는 점인데요. 처음 먹을 때는 맵다고만 느껴질 수 있는데 먹다 보면 매력에 빠져서 나중에 또 생각나는 김치만두랍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만두의 경우 시판 냉동만두도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김치만두 만큼은 시판 냉동제품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파는 게 더 맛있고 좋더라고요. 김치만두 좋아하신다면 용인중앙시장 만두골목 선비만두 혹은 오성만두 추천드립니다. 물론 일미 만두도 맛있습니다. 세 곳 모두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에서 만둣국이나 쫄면 드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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