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학원가 미니아 양꼬치 마라탕

중국음식 중에서 어떤 걸 제일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이라면 중국요리하면 짜장면과 탕수육이 떠올랐지만 이제는 아니죠~~ 저는 양꼬치랑 마라탕이 제일 먼저 떠오른답니다. 양꼬치에 맥주 한잔은 언제나 옳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받는 날에는 매운 마라탕 한 그릇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마라탕이 건강에 그리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자제하면서 가끔씩 먹고 있습니다.

 

평촌학원가 미니아 양꼬치 위치 영업시간:

평촌학원가에도 양꼬치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미니아 양꼬치랍니다. 주소는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20 갈뫼플라자 1층으로 와플대학과 메가커피가 있는 건물 1층이랍니다 , 입구는 건물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매달 1, 3번째 월요일은 정기휴무랍니다.

 

매장 내부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학원가 식당 치고는 넓은 편이랍니다. 마라탕만 판매하는 곳들보다 넓습니다. 전 양꼬치 전문점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요즘 대세 음식 마라탕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 가격:

양꼬치 (10 꼬치) 15,000원 왕새우꼬치 13,000원 양갈비살 17,000원이며 양등갈비는 20,000원 고급양갈비는 25,000원입니다. 세트 구성도 되어있어서 여럿이서 방문 시에는 세트로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요리류로 꿔보러우 ,마라샹궈, 마파두부, 위샹체류, 향라대하, 마라롱샤, 향라닭날개, 오징어볶음, 건두부볶음, 계란부추볶음, 계란토마토 볶음, 오이목이버섯 무침, 식사류로 마라탕과 옥수수온면, 해물짬뽕, 마라반, 볶음밥, 물만두, 계란토타토탕, 꽃방튀김, 훈둔을 판매하며 사이드로 표고버섯, 바늘, 고수가 있습니다.

 

 

사실 마라탕을 먹을 계획이 없었는데 먹게 되었는데요. 마라탕 전문점에 비해서 종류는 많지 않더라고요. 단계 조절은 가능합니다. 마라탕 푸짐하고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라탕은 탕화쿵후마라탕이 더 입맛에 맞습니다.

 

양꼬치와 양갈비를 주문했는데요. 둘이 크게 차이는 없더라고요. 잡내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양꼬치 시즈닝을 뿌려서 먹으니 맛있었답니다. 평촌학원가에서는 양꼬치 처음 먹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학원가 근처에서 맥주 한잔 생각날 때에 가끔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