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이 지나고 겨울이 깊어질수록 외출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래도 가끔씩은 친구들도 만나고 지인들도 만나서 따뜻한 커피 한잔도 즐기고 싶어 지죠. 얼마 전에 다녀왔던 안양 호계동 카페 노플랜커피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안양시 호계동 노플랜 커피는 동안구 경수대로 570번길 61-14 1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일 제외한 모든 요일 10:00~21:00입니다. 안양 덕현초등학교 근처이며 평촌 센터 퍼스트 아파트 바로 앞이랍니다.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내부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고요 나른한 오후에 들려 케이크 혹은 쌀낭시에에 커피 한잔 즐기면 좋은 카페예요.
규모에 비해 디저트 종류도 다양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바나나 브레드, 쌀낭시에, 고구마 쌀낭시에, 발로나 초코 쌀낭시에, 메이플피칸 쌀낭시에, 딸기잼 스콘, 살구잼 스쿤, 애플시나몬잼 스콘, 초코 스콘, 얼그레이 파운드, 브라우니, 레몬 파운드 등의 베이커리 류와 레어치즈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디카페인으로 변경 +0.5, 오트밀크 변경 +0.5, 샷 추가 1.0이며, 시그니처 메뉴는 아몬드 플랫, 브라운크림 라테, 노플랜라떼 입니다. 그 외에 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빈라떼, 카라멜시나몬라떼, 아이스크림 라떼 있고, 필터커피도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이외에 상하목장 주스, 우유도 있으며, 토마토바질 에이트, 말차라떼, 자몽에이드, 딸기라떼, 라임민트 에이드, 마카다미아크림 초코, 패션후르츠 에이드, 애플유자티, 피치우롱, 세러니티, 크림슨펀치등의 차도 있더군요. 케이크의 경우에는 내장 보관 중으로 주문 즉시 꺼내주는데요. 베리레어치즈케이크, 레몬레어치즈케이크, 시즈널 레어치즈케이크, 라임파이, 티라미수가 있어요.
상큼한 느낌이 가득한 레몬 레어치즈케이크 하나와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플랫 그리고 브라운 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레몬 레어 치즈케이크는 아주 상큼해서 나른한 오후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새콤하지만 안쪽의 치즈 케이크는 부드럽습니다. 아몬드 플랫은 우유 + 아몬드크림 + 에스프레소 조합으로 부드럽고 달달하고요. 브라운 크림 라떼는 우유 + 헤이즈넛크림 + 에스프레소 조합으로 역시 맛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제일 좋아하지만 시그니처 메뉴는 카페를 대표하는 메뉴인만큼 한 번쯤 주문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호계동 디저트 카페 노플랜커피 noplan coffee 추위가 조금 누그러들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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