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란?
타코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를 넣고 구운 일본간식 중 하나랍니다. 그 위에 소스와 마요네즈 그리고 가쓰오부시를 듬뿍 뿌려서 먹는 별미죠.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타코(문어), 야키(굽다)를 합성한 명칭이죠. 첫 탄생 당시에는 간장 맛이 나는 소고기를 넣고 고기구이로 판매가 되었지만 이후에 소고기 대신에 문어와 계란을 넣으면서 타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사카 내에 타코야끼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도쿄까지 진출을 했다고 하네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을 떠올리면 저는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호시타코야끼:
최근에는 동네에도 타코야끼 프랜차이즈가 몇 곳 씩 생겨났더라고요. 저희 동네에는 두 곳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호시타코야끼를 좋아해서 종종 방문하고는 합니다.
일반적인 정통 타코야끼 외에도 네기 (파), 눈꽃 치즈등이 있고요. 제일 작은 사이즈는 8알 그다음 14알 28알 이렇게 구매를 할 수 있답니다. 은은한 파향을 좋아하신다면 네기타코야끼도 좋고요. 제일 기본적인 정통 타코야끼 역시 맛있답니다.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무더운 여름날에는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며칠 전에도 포장해다가 맥주랑 같이 먹었는데 맛있고 좋더라고요. 호시타코야끼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문어도 쫄깃하게 씹혀요. 거기에 소스도 적당히 뿌려져 있고요. 가쓰오부시는 방문하는 날마다 양이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듬뿍 올려주는 날에는 특히나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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