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곳

강원도 주문진 도깨비시장 카페 콩방앗간

by 모죽처럼 2023. 7. 11.
반응형

강릉 가볼 만한 곳:

여름휴가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무래도 강원도 인 것 같아요. 서해, 남해 모두 매력이 있지만 바다 하면 동해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친숙해서 그런 거겠죠? 서울, 경기 지역에서 바다를 보러 갈 때 서해는 가깝지는 밀물과 썰물이 있다 보니 바다 특유의 느낌이 조금 덜하죠.  남해는 아무래도 너무 멀고요~그래서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면 강원도로 향하게 되다 보니 조금 더 익숙한 것 같아요. 강원도 중에서도 저는 강릉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죠. 강릉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도 그곳들 중 한 곳이죠. 도깨비 촬영장 근처에 주문진 도깨비 시장이 있는데요. 여기도 주문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위치 및 오픈시간:

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학교담길 32-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00에 오픈을 하고 22:00에 마감합니다. 1700평의 오징어가미 공장이 있었던 곳에 여러 카페와 상점들이 모여서 복합문화공간 같은 곳으로 재탄생한 곳이랍니다. 별도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도 가능합니다.

분위기 인테리어:

주문진 도깨비시장에는 카페가 여러 개 있는데요. 대표적인 카페가 복사꽃싸롱입니다. 제일 규모가 큰 편이고요~ 강냉이소쿠리는 강원도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뻥튀기한 강냉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 보니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분들이 있더군요 , 오픈시간은 11시이고 저녁 7시 마감입니다. 콩방안갓은 콩을 활용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랍니다. 콩방앗간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1층에는 야외 공간이 있어서 날이 덥지 않고 화창한 날에는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3층에 루프탑이 있고요. 2층 콩방앗간은 멋진 테라스를 갖추고 있답니다. 적산가옥이라고 하던데 특유의 멋스러운 분위기가 있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콩방앗간은 조청콩도넛, 시나몬도넛, 메이플도넛, 콩물도넛과 인절미라떼, 콜드브루, 오리지널식혜, 인절미눈꽃빙수, 흑임자눈꽃빙수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복사꽃싸롱은 이번에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고 밖에서만 봐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일반적인 카페인 것 같더군요. 주문진 도깨비시장 카페들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장의 느낌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멋스러운 공간이에요.

콩방앗간  후기:

저희는 인절미빙수와 조청콩도넛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인절미 빙수는 고소하고 맛있어서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좋아할 맛이 고요.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린답니다. 조청콩도넛은 주문하면 매장에서 바로 튀겨서 주는데 쫄깃하고 따끈하니 맛있었어요. 달콤하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부모님 모시고 방문해도 좋아하실만한 곳이랍니다.

도깨비시장 내의 카페를 이용하면 100분간 주차요금은 무료랍니다. 카페에서 디저트 즐긴 후 앞쪽에 바닷가 살짝 거닐고 오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다음에 주문진 근처에 간다면 또 들려보고 싶은 곳이네요. 그때에는 가보지 못했던 복사꽃싸롱이나 아니면 강냉이소쿠리에 방문해보고 싶네요! 재방문 의사 있고 제 돈 주고 사 먹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