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비가 오면 뭔가 귀찮고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죠~ 전 요즘 샤브샤브 같은 게 좋더라고요~ 얼마 전에 용인에 친구 만나러 방문했는데요 마침 그날도 비가 내려서 뜨끈한 국물요리 먹고 싶어서 점심으로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용인점에 다녀왔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는 체인점인데요, 용인점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터로 34에 취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30이며 라스트 오더는 20:30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아무래도 위치상 대부분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용인점 메뉴는 샤브 손 칼국수인데요 1인분 10,000으로 빨갛게 혹은 하얗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야채, 소고기+ 손칼국수 +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고 쫄깃한 새우만두, 왕만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기, 모둠, 잡채어묵 미나리버섯, 미나리, 면추가, 볶음밥 추가 가능합니다. 저는 매장에서 식사를 했는데 2인분 이상 포장도 가능하더라고요~ 집에서 포장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걸요.
기본으로 나온 칼국수인데요. 손칼국수라서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즘은 손칼국수는 보기가 힘든데 직접 만든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더 쫄깃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군요.
김치는 테이블 위 항아리에 담겨 나오고요, 먹을 만큼 직접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김치는 아주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칼국수랑 같이 먹기에는 적당했습니다.
빨간 국물로 손칼국수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미나리랑 버섯이 가득하더라고요~ 1인분 10,000원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주 푸짐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야채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고기도 함께 제공돼서 좋았답니다. 물론 고기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원하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잘 익은 고기와 미나리를 함께 먹으니 좋더군요. 국물이 맵지 않고 적당히 얼큰해서 좋았습니다.
새우만두가 먹고 싶어 져서 추가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새우만두 추가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야채랑 고기 거의 다 먹고 만두 넣고 손칼국수도 넣어서 호로록 먹었답니다. 확실히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시판 칼국수보다 더 쫄깃하고 맛있었지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오늘 날씨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또 먹고 싶어 집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볶음밥도 맛있었답니다. 1인분 10,000원에 푸짐하게 샤브샤브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비 오는 날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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