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보틀 구매후기 맛 가격 칼로리

요즘 제일 핫한 스타벅스 음료?!

얼마 전 인터넷으로 기사를 검색하던 중에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밀크티의 판매량이 생각보다 높아서 아메리카노 판매량을 위협할 정도라는 글을 보았답니다. 정확히 얼마나 판매가 된 건지 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도 스타벅스 밀크티 마셔보고는 생각보다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11월이 시작되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운 밀크티가 계절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도 마셔보고 싶었는데 매장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클래식 밀크티도 물론 좋지만 이왕이면 구하기 힘들다는 밀크티 보틀이 마셔보고 싶어서 몇 번 도전한 끝에 드디어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스타벅스에 가면 습관적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가끔은 다른 음료도 마시고 싶죠. 클래식 밀크티 보틀이 구하기 힘들다는 걸 몰랐을 때는 매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랬는데 아니더군요~ 그래서 매번 구매실패하고 그냥 아메리카노만 마셨지요.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보틀은 진하게 우려낸 블랙티와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밀크티로 전용 보틀에 담겨져 판매된답니다. 전용 보틀은 500ml으로 한정 기간 동안만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판매 가격은 9,900원입니다. 주문 즉시 제조 되는 것으로 1병당 칼로리는 485칼로리이고요, 밀크티라 그런지 당류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나트륨, 지방, 카페인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손쉽게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는 보틀이 없는 클래식 밀크티의 경우에는 핫/ 아이스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으며  Tall 사이즈 5,900원 / Grand 사이즈 6,400원 / Venti 사이즈 6,900원입니다.  칼로리는 핫의 경우 톨 299kcal / 그란데 410kcal/ 벤티 505Kcal이며, 아이스의 경우 톨 198kcal /그란데 270kcal / 벤티 300kcal이라고 스타벅스 앱에 나와있더군요. 정확한 영양정보는 스타벅스 앱을 확인하시는 게 제일 정확하겠죠?! 

아무래도 아이스에는 얼음이 들어가서 열량이 조금 더 낮은것 같고요, 클래식 밀크티 보틀은 차갑기는 하지만 얼음이 없어서 열량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보틀은 주문해서 수령했답니다. 여러 차례 시도를 했지만 구매할 수 없었는데 운 좋게 구할 수 있었지요. 밀크티 보틀이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에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스타벅스 앱을 열고 집 근처에 스타벅스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기 위해 확인을 했는데 항상 품절로 뜨더군요. 그러다가 하루는 운 좋게 여러 매장 중 한 곳에 재고가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매장에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었어요! 일단 재고 자체가 없어서 구하기가 힘든 것 같은데 매장마다 오픈시간이 다르겠지만 보통 7시 혹은 7시 반인데 오픈시간에 맞춰서 앱을 켜고 재고가 있다면 바로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면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집 주변에 매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주 정도 구매를 하려고 시도하다가 드디어 구매해서 맛볼 수 있었던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보틀 직접 마셔보니 일단 찐한 느낌의 밀크티는 아닌 것 같지만 은은하게 향기롭고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달달한 느낌의 밀크티였답니다. 조금 더 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부드러운 목 넘김에 과하지 않은 달콤함이 느껴져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HOT/ ICE와 맛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클래식 밀크티 보틀 마셨을 때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이 9,900원에 음료 + 재활용 가능한 보틀이 함께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보틀 크기는 500ml라서 활용하기도 좋고요! 다음에는 매장에서 따뜻한 클래식 밀크티 한잔 마셔봐야겠습니다! 혹시 밀크티 보틀 구매하길 원하신다면 매장 오픈 시간에 사이렌 오더 주문으로 구매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